연극으로 보는 '흡연의 폐해'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10-06 14:56:4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서초구, 청소년 흡연 예방 목적…영동중서 7일 연극 '씨가' 공연 [시민일보] 최근 청소년 흡연율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서초구(구청장 진익철) 서초2동이 7일 영동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지역내 청소년의 흡연예방을 위한 연극공연 ‘씨가(Ciga)’를 진행한다.

6일 구에 따르면 서초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전문예술법인 창작마을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창작마을 대표인 김대현씨가 제작·연출한 작품으로 청소년들 외에도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

공연은 담배의 유독성 물질로 건강을 잃게 된 설암과 폐암이 병원에서 금연치료를 하며 벌이는 다양한 에피소드로 흡연의 위험성과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다는 내용이다.

구는 이러한 청소년 흡연예방 연극 공연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어린 시절부터 흡연에 대한 폐해와 건강의 중요성을 각인시켜주고, 이들이 부모의 금연을 유도함으로써 전체적인 흡연율 감소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더욱이 이번 공연은 전문 배우들만이 참여하는 무대가 아닌, 서초2동 주민들의 대표인 주민자치위원들이 전문 배우들과 함께 땀 흘리며 연습하며 직접 연극에 참여하는 공연이어서 다른 흡연예방 교육이나 공연에 비해 더욱 의미가 깊다.

구 관계자는 “자칫 잘못하면 딱딱해져 학생들이 지루해하기 쉬운 흡연 예방 교육의 단점을 보완, 랩과 마임을 적절히 조화해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생동감 넘치는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니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극을 후원하는 전문예술법인 창작마을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여러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교훈적 메시지를 담은 연극을 전문적으로 공연하고 있는 예술단체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유진 김유진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