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숭인1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종로문화원의 후원을 받아 창신초등학교 3학년 8개반 214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내고장 문화재 탐방교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탐방교실은 5일부터 10월 말까지 총 8회에 걸쳐 초등학교 3학년 사회교과과정 중 현장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참가 초등학생들은 자신이 살고 있는 마을의 유적지와 그에 담긴 이야기를 2시간 동안 탐방과 전문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갓 열살이 된 우리의 새싹들에게 정순왕후의 사랑 이야기 등이 그들의 정서함양과 순화를 돕는 양질의 체험학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숭인1동에는 탐방할 유적지로 정순왕후 송씨가 조선 제6대 단종의 명복을 80평생 빌면서 살던 정업원터(서울특별시유형문화재 제5호)와 동쪽 영월을 바라보며 죽은 단종을 추모했다는 동망봉 및 태조 왕건의 명으로 922년 창건된 천년 사찰 청룡사가 있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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