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희·이정자·송옥자·류두현·길종우 올해 동대문구 구민상 '대상' 수상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0-09-29 15: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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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호·신강수·이기현등 5명 '금상' 받아 [시민일보]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제19회 구민의 날을 맞아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모범구민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19회 동대문구 구민상 수상자’ 10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구민상 수상자는 ▲자랑스러운 구민상 ▲장한 어머니상 ▲효행상 ▲봉사상 ▲모범 청소년상 등 5개 분야 2명씩 총 10명의 모범 구민을 선발한 것으로, 내달 2일 중랑천 제1체육공원에서 열리는 ‘제19회 동대문구민의 날’기념행사에서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상자를 살펴보면 ▲‘자랑스러운 구민상’의 대상을 차지한 참사랑실첨모임 박영희(전농2동)회장은 4.19혁명에 참가해 오른팔에 부상을 입은 지체장애인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1994년 사비를 털어 봉사단체를 설립해 16년간 자비를 들여 100여명의 회원들이 다일공동체 천사병원, 복지회관, 승가원 등에서 자원봉사를 할 수 있도록 이끌 온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을 영광을 안게 됐다.

▲‘장한 어머니상’ 대상을 수상한 이정자(장안1동)씨는 중풍으로 병마와 싸우던 시할머니와 시어머니, 남편을 극진히 간호하면서도 가계를 책임지기 위해 직장생활을 하면서 강한 생활력으로 슬하의 자식 2명을 바르게 키워내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효행상’ 대상을 수상한 송옥자(청량리동)씨는 노점에서 토스트장사를 하며 힘들게 살면서도 13년간 척추장애와 치매증세로 거동이 불편한 시어머니를 위해 극진히 병간호를 하면서도 매년 2회 이상 청량리 한신아파트내 어려운 노인을 모시고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복날을 전후해 100여명의 노인들을 초대해 점심을 제공하고 노래자랑을 개최하는 등 경로효친 사상을 드높이고 밝고 건전한 사회 풍토를 조성해 오고 있다.

▲‘봉사상’ 대상의 영광을 차지한 나사렛교회 류두현(전농1동)목사는 지역주민을 위한 바자회 개최는 물론 경로잔치를 개최하고, 틈새계층과 노인정에 쌀과 급식비 등을 제공하는데 앞장서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힘써 온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외에도 ▲모범 청소년상 대상에는 경희고 2학년 길종우 군이 ▲금상에는 청량고 3학년 김정호 군이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자랑스러운 구민상’ 금상에 신강수 회기동 주민자치위원장 ▲‘장한 어머니상’ 금상에 이기현(전농동)씨 ▲‘효행상’ 금상에 박혜련(전농동)씨 ▲‘봉사상’ 금상에는 답십리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성시순)이 각각 ‘제19회 동대문구 구민상’을 받게 됐다.

유덕열 구청장은 “이번에 선정된 제19회 자랑스러운 동대문구민상 수상자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모범구민을 발굴해 선정했다”며 “대가를 바라기 보다는 보람의 참여로 봉사가 일상화되고 효행실천 및 지역사회발전에 공이 많은 자랑스러운 분들”이라고 말하면서 영광스러운 구민상 수상자들에게 축하를 전했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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