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인사동서 전통문화 꽃핀다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9-28 14:3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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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인사전통문화축제 내달 2일 열어…사물놀이·한복아트쇼·떡메치기등 '만끽' [시민일보] 내달 2일부터 이틀간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인사동 문화지구 일대에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우리 고유의 맛과 멋의 진수를 알릴 수 있는 ‘제23회 인사전통문화축제’가 열린다.

28일 구에 따르면 구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인사전통문화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난 1987년부터 시작, 풍부한 볼거리와 체험행사 등을 선보이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으며, 올해도 세계적인 관광명소로써의 인사동을 알릴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일 오후 2시 남인사마당 특별무대에서는 사물놀이(인사동길 일대), 모듬북 공연(광개토놀이패)의 식전공연이, 오후 3시에는 참석내빈을 모시고 개막식이 열린다. 이어 박현 무용단의 산방화첩, 오갑순 예술단의 가야금병창 및 남도민요 등 전통국악한마당과 이혜민 선생의 한뫼 사물놀이 공연이 펼쳐진다.

3일에는 오후 2시부터 군경연예인봉사회의 7080 노래 및 휴전국악 공연이 시작된다.

이어 박종춘 선생의 장구, 가야금, 거문고, 피리, 단소, 해금, 단금으로 이뤄진는 궁중음악공연도 펼쳐지며, 마지막으로 오지은 외 30명이 펼치는 스마일코리아 한복아트쇼로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이 외에도 축제기간 중 대일빌딩 앞에서는 순천낙안민속촌에서 주관한 떡메치기 체험, 궁중한복 기념사진 촬영, 도자기 만들기·전통탈 만들기·천연비누 만들기 등 전통민속놀이 체험장이, 북인사마당에서는 한지공예, 손거울, 민화그리기, 핸드폰줄 만들기 등 전통미술공예 체험장이 각각 마련돼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인사동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길 기대한다”며 “많은 볼거리와 체험행사를 통해 즐거움을 주는 것은 물론 산교육의 현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사동에는 주말이면 40~50만여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고 있으며, 따라서 연중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되고 있다. 이중 가장 대표적인 행사라고 할 수 있는 축제가 바로 인사전통문화축제를 손꼽을 수 있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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