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의회는 이날 의원들이 와룡근린공원 근처 도로사면 및 목재데크 산책로 붕괴현장을 방문해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복구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이날 방문한 피해현장은 지반약화로 도로사면이 붕괴돼 목재데크 산책로 중 75m가 완전붕괴 또는 이격 침하됐던 곳으로, 현재 목재데크와 철재빔을 제거한 후 붕괴지역의 진입로를 확보하고 작업방해 수목 제거를 완료한 상태다.
또한 이곳은 앞으로 지반 안정화를 위해 도로경계석에 H빔을 박아 토류벽을 설치하고, 데크는 암반 위에 설치하며, 앙카 보강은 물론 배수공과 사면 자체의 배수로 설치를 통해 옹벽 및 사면 안정과 배수체계를 수립하는 등 전문설계 용역사의 세부적인 진단결과에 따라 복구방안을 결정한 후 차질 없는 복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날 피해현장을 둘러본 의원들은 “당장의 피해복구도 중요하지만 도로체계나 배수체계의 전반적인 정비가 필요하다”고 지적하고, “붕괴구간 외에도 위험구간에 대한 보강공사 계획수립을 통해 사고 재발 방지”를 당부했다.
또한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풍수해에 노출된 위험요소를 파악해 수립한 풍수해 예방·경감 종합계획을 재점검하고, 인명과 재산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의 분석 및 저감방안에 대한 대비책은 물론, 재난발생에 따른 지휘체계와 단계별 대응능력 확보 등 신속한 복구체계 확립을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추석연휴를 반납하고 복구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땀을 흘린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의원들 역시 주민의 안녕과 재해 없는 종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의정활동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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