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내달 1일과 2일 양일간 북아현동 가구단지 주차장 및 아현중앙교회에서 ‘북아현동 굴레방 나눔 한마당 2010’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주민자치위원회, 동 직능단체와 종교단체 협의회(이하 교동협의회) 등 직능단체가 직접 나서 ‘북아현동 굴레방 나눔 한마당 2010 추진위원회’를 결성, 기획한 것.
먼저 행사 첫날인 2일 오전 10시에는 추계예술대학교 학생들이 준비한 가장행렬과 구세군, 아현교회 군악대, 마을풍물놀이패가 한데 어우러져 ‘쌀 모음 상자’를 들고 북아현뉴타운 지역 중 가장 어려운 지역을 걸으며 화합을 기원하는 가장행렬이 진행된다.
이어 오후 11시30분부터는 북아현동 가구단지 주차장에서는 가구체험, 가구경매, 초중고생들이 참가하는 가구조립 등이 진행되는 ‘가구야 놀자’ 코너가 운영된다.
오후 1시 아현감리교회에서는 북아현 웨딩협회와 아현감리교회의 협찬으로 다문화가정 결혼식(2쌍)과 금혼식(1쌍)이 열린다.
이밖에도 그림 그리기 대회, 장애우의 바리스타 시음회, 북아현동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 노래자랑대회, 먹거리 장터, 신촌 락밴드가 펼치는 공연, 마술, 바자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또한 동 주민센터에는 사랑의 뒤주를 마련해 이곳에 모인 쌀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프로그램도 마련해 훈훈한 인정과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
사랑의 뒤주 행사는 지난 8월25일부터 사랑의 캠페인을 전개해 1인당 쌀(1.5리터) 또는 후원금(1인 3000원)을 모금해 왔으며, 기부자에게는 행사당일 T셔츠를 증정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오전 10시40분에 진행되는 식전 행사에는 문석진 구청장을 비롯한 이성헌 국회의원과 구의원 경로회장, 직능단체장 등 내빈과 주민 약 4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조경열 공동 추진위원장은 “행사를 준비하면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가장 큰 힘이 되었다”며 “이번 행사가 단순히 즐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면서 북아현동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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