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자동차 정비교실 내달 4일 개강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9-26 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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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수강신청 받기로 일상점검·응급조치 요령등 가르쳐

[시민일보]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운전자 스스로 자동차를 정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내달 4일부터 ‘자동차 정비교실’을 운영키로 하고 27일부터 수강생을 모집한다.

26일 구에 따르면 이번 강좌는 운전자 스스로 자동차를 점검할 수 있는 능력 배양을 통해 운전에 두려움을 갖는 운전자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안전 운전 확보와 사고 방지를 위해 마련됐다.

참여를 원하는 운전자는 오는 27일부터 구청 교통행정과(2116-4051)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여성, 초보운전자 등 정비교실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며, 전 수강생에겐 교재가 지급된다. 총 교육시간 중 60% 이상(17시간)을 수강하면 수료증도 지급된다.

정비교실은 내달 4일부터 11월16일까지 7주 과정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2시부터 두 시간 동안 열린다.

교육은 노원경찰서, 대한손해보험협회, 노원자동차 검사소 관계자 등의 외부 강사가 맡아 진행하며, 이론강좌와 실습강좌도 함께 열린다.

노원문화의 집(지하철 7호선 마들역 지하)에서는 자동차의 기본구조, 연료 장치 등 평소 운전자들이 알아두면 좋을 간단한 이론 강좌가 진행되며, 노원자동차 검사소에서 차량 일상점검 및 비상시 응급조치 요령 등을 직접 실습해 보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이밖에도 간단한 정비방법조차 몰라 자칫 바가지요금을 쓰기 십상인 일반 운전자들을 위해 교통사고 처리와 안전운전 요령, 자동차 보험의 이해, 보험처리방법 등에 대해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가지고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운전자가 자가 정비법을 익히는 것은 단순히 고장을 수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전점검으로 급작스런 사고를 예방한다는 의미”라면서 “이번 교육을 통해 몰랐던 자동차에 대한 상식도 넓히고, 간단한 수리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노원구는 지난 1999년 이후 매년 자동차 정비교실을 운영, 운전자들에게 유용한 강의 내용과 현장 실습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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