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천성난청 조기발견 적극 돕는다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0-09-19 15: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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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내달부터 모든 신생아 검사비 지원 [시민일보]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선천성 난청 조기발견을 위한 ‘신생아 청각선별검사’를 내달부터 지역내에서 출생하는 전체 신생아로 확대 지원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선천성 난청은 선천적으로 소리를 듣지 못하는 질환으로, 신생아 1000명당 1~3명에게서 발견될 만큼 높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그동안 최저생계비 200%이하 가정 신생아만을 대상으로 검사를 지원해 왔던 ‘신생아 청각선별 검사’를 올해 10월 이후 출생아부터 소득 관계없이 전 가정을 대상으로 선천성 난청 청각선별검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청각선별검사 지원을 받고자 하는 모든 신생아의 부모는 출산예정일 2개월 전부터 출산 후 1개월 이내 보건소에 방문 신청해 쿠폰을 발급받아, 지정검사기관인 지역내 소재 가연산부인과, 모태산부인과, 혜림산부인과 등을 예약 방문해 검사 받으면 된다.

검사는 아기가 잠든 후 이마와 귀에 센서를 부착해 규칙적인 작은 소리를 들려주고, 소리에 반응해 발생하는 뇌파의 분석을 통해 검사한다.

검사 결과 재검으로 판정된 경우 난청 확진검사비를 지원하고 선천성 난청 환아로 확정되면 장애인 등록으로 재활치료비를 보조한다.

구 관계자는 “모든 신생아에게 검사의 기회가 제공되는 만큼, 사람중심 관악특별구의 모든 신생아가 청각선별검사를 실시해 아기들이 건강하게 자라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881-5553)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소리 반응에 발생하는 뇌파의 분석을 통해 청각선별검사를 하고 있는 신생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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