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계단 없는 산책로 '눈길'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9-19 15: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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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노량진근린공원 위치 [시민일보] 동작구(구청장 문충실) 노량진근린공원 내에 다리가 불편한 노약자, 장애인 및 유모차를 동반한 주부들을 위한 계단 없는 산책로가 조성됐다.

구는 노량진근린공원 산책로를 총 700m 길이의 평평한 산책로로 조성,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지난 2005년도부터 노량진근린공원에 인접한 공군부대 토지매입 협의를 거쳐 진입로를 확보했으며, 총 28억원의 예산을 들여 나무정자 등 부족한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또한 새로운 산책로 조성에 있어 기존의 자연스럽게 형성된 산책로 훼손 방지 및 자연친화적인 소재를 사용하고 동물의 이동통로를 확보하는 등 생태적인 측면에도 배려를 다했다.

상도동에서 시작해 산책로 끝에 다다르면 대방동에 위치한 생태육교와 연결되며 이 통로를 지나면 조깅트랙이 설치된 다목적 운동장도 이용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이 녹색 삼림욕과 함께 생활체육의 여가를 즐길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산책로 주변에는 노년층을 위한 운동시설, 어린이 보호자를 위한 휴게시설, 안전지킴이 CCTV도 설치돼 있다.

구 관계자는 “노량진근린공원 산책로는 현충원근린공원 외곽 등산로와 함께 동작구의 대표 도심 속 올레길로 시골 뒷동산의 정겨움과 여유로움을 시내 한복판에서 느낄 수 있는 명소로 자리잡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문충실 구청장은 “이번 계단 없는 산책로 조성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집근처에서 산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자연과 공존하는 녹색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3년 개원한 노량진근린공원은 378.032㎡의 면적으로 동작구 대방동에서 상도2동 백로공원, 노량진동 송학대공원, 본동 고구동산까지 동작구 서쪽을 넓게 아우르는 동작구 대표 도심속 녹지공원이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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