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제10회 종로 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 개최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9-19 11: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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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17일 종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제10회 종로 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를 개최했다.

19일 구에 따르면 구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판소리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국악 신인을 발굴해 국악의 대중화와 더불어 전통문화를 계승·발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

이번 대회 경연부문은 3개부문 4개부로 판소리부문(초증등부, 고등부), 민요·병창부문, 기악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시상은 각 부문별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선정해 총 16명에게 상장과 시상금을 수여하고 대상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이, 최우수상은 종로구청장상이, 우수상은 종로구의회 의장상이, 장려상은 (사)한국판소리보존회 이사장상이 함께 수여됐다.

경연결과 ▲판소리 부문은 고등부에서 전주예술고등학교 김혜진 학생이 대상을 차지해 100만원의 상금을, 초중등부에서는 국악고등학교 조종익 학생이 대상을 차지해 5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또한 ▲민요·병창부문은 전통예술고등학교 정태경 학생이 대상을 ▲기악부문은 전통예술고등학교 최민서 학생이 대상을 차지해 각각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예선은 지난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KT광화문지사 1층 드림홀에서 치뤄 각 부별 4명씩을 선발했고, 본선은 지난 17일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 종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예선을 치루고 올라온 각 부별 4명이 치열한 경연을 벌였다.

이어 심사는 국악계의 명성이 있는 권위자 중에서 선정했고 각 부문별 예선 3명, 본선 5명으로 구성해 행사 당일 발표했으며, 참가자는 직접 스승이나 8촌 이내 친인척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할 때에는 해당 심사위원의 심사회피를 신청해야 하는 심사회피제도를 시행하고 심사결과도 예선과 본선 모두 심사위원별 점수를 발표·게시해 철저히 공정성을 유지했다.

구 관계자는 “종로 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가 우리 국악계를 이끌어 갈 국악인의 등용문으로 자리 잡게 되길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국악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청소년들의 국악경연의 장이 될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소중함과 진정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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