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ㆍ역사 어우러진 송파' 그린정원 화제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9-16 16: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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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자인한마당 출품… 재활용화분 팔아 소외계층 지원 [시민일보] 송파구(구청장 박춘희)가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고 자연과 교감하는 환경도시 송파의 모습을 담은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송파(Historical Garden)’라는 작품을 서울디자인한마당에 선보인다.

구는 17일부터 내달 7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서울디자인한마당 2010’ 일환인 그린정원 파노라마에 참여, 지역문화유적인 몽촌토성과 백제고분을 상징하는 작품을 전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주경기장 1ㆍ2층 관람석 중 3블럭에 화분을 놓아 녹색정원으로 꾸민 뒤 그 위에 송파의 지역문화유적인 몽촌토성과 백제고분들을 상징하는 오픈된 구조의 돔(dome)을 세운다.

이어 토성과 고분에서 발굴된 역사유물를 상징하는 토기와 화분을 곳곳에 배치해 송파의 유구한 역사를 상징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1층과 2층을 연계하는 보행 통로에 ‘아치브릿지’ 구조를 설치해 이곳을 통과하면서 재활용된 화분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구는 전시장에서 폐타이어를 재활용해 만든 토기형상의 화분을 현장에서 판매, 전시물 판매를 통해 얻는 수익금 전액을 소외된 계층의 복지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관람객들은 친환경적인 공간을 통해 휴식과 생태체험을 할 수 있고, 현장에서 그린정원 제품을 직접 구매하여 나눔의 활동에 참여할 수도 있는 뜻 깊은 행사”라고 말했다.

한편 ‘그린정원 파노라마’는 서울시 25개 자치구와 대학이 공동으로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내 약 2만9500석의 전체관람석을 녹색식물로 채우고, 각 자치구별로 설정된 공간을 창의적으로 꾸며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실험적 작업이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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