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봉투 값 내달 9% 내린다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9-14 13: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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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규격별 11종 10~220원 차등 인하키로 [시민일보] 내달부터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종량제 쓰레기봉투 가격을 평균 9%, 최고 220원까지 인하해 판매한다.

구는 민선5기 김우영 구청장 취임 후 쓰레기수거대행업체와 협의, 관련조례 개정 등 일련의 절차를 모두 마치고, 10월1일부터 인하가격으로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쓰레기봉투는 일반, 음식물 등 규격별 11종으로, 5%~16.6%까지 차등 인하돼 최대 10원~ 최고 220원까지 내린다. 단, P.P마대(특수규격 50ℓ)는 타구의 평균(2186원)에 미달됨에 따라 기존 1210원에서 1500원으로 상향조정 됐다.

쓰레기봉투 값 인하방침은 구청장당선자 인수보고회부터 타구보다 비싼 쓰레기봉투 값이 형평성에 맞지 않고 서민경제를 어렵게 한다는 판단 하에 거론되기 시작해 이같이 결정된 것.

그동안 은평구의 쓰레기봉투 값이 타구에 비해 다소 높았던 이유는 단독·다가구지역이 대부분이고 좁은 골목길과 구릉지가 많아서 인건비가 배로 들어가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에 서울의 타 자치구보다 비싼 쓰레기봉투 가격 때문에 주민들의 이의제기가 잇따랐고, 서민복지가 최우선인 민선 5기의 정책방향을 적극 추진한 결과 이같은 성과를 거두게 된 것이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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