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문화 'No' 다문화 'Yes' 손에 손잡고 축제 즐기자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9-13 14:3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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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19일 다문화 어울림한마당 축제 개최 [시민일보] 추석명절을 앞두고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19일 다문화가족들이 서로 화합하며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마련한다.

구는 이날 오후 1시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다문화가족들이 이웃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서로 화합하며 한국사회에 쉽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것.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KBS 전국노래자랑(22일 방송 예정) 다문화가족편이 진행돼 결혼이민자 등 외국계 주민들이 참여해 숨은 장끼를 뽐내게 된다.

이어 2부에서는 스리랑카, 태국, 베트남 등 다문화 국가별 민속춤 공연과 전통음악 연주가 마련되며, 생활고충 상담 및 법률자문을 위한 부스도 운영돼 다문화가족들의 한국생활 적응을 도울 계획이다.

또한 구는 질서유지 활동과 함께 응급 진료부스를 설치하고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

구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다문화가족과 구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등포구는 전국에서 외국계 주민이 가장 많은 도시로, 약 4만4000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4만700여명이 조선족을 포함한 중국 국적자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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