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뒷산공원화사업' 잰걸음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0-09-12 13: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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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市, 내년까지 청룡산등 7곳에 녹색쉼터 조성 [시민일보]전체면적의 약 60%가 임야 및 녹지대로 구성돼 있는 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서울시와 공동으로 2011년까지 청룡산 등 7곳의 지역내 동네뒷산에 공원을 조성한다.

구는 현재 난우공원, 상도근린공원 등 5곳의 동넷뒷산을 공원으로 조성, 2011년까지 청룡산과 상도근린공원 내에 공원 2곳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2007년부터 시작된 동네뒷산공원화사업은 주택지 인근 산자락에 무단경작과 불법주차 등으로 훼손된 공원용지에 토지보상을 실시하고, 수목식재를 통해 숲을 복원해 지역주민들에게 필요한 웰빙공원을 조성하고 있다.

구는 현재까지 장기미집행공원용지 총 8만775㎡의 토지보상을 완료, 관악산자락에 위치한 난우공원 등 동네뒷산공원 3곳과 상도근린공원 2곳을 조성해 온갖 훼손으로 몸살을 앓던 동네뒷산이 주민들을 위한 녹색쉼터로 탈바꿈했다.

미성동 지역에 조성된 ‘난우공원’은 조성 전 불법테니스장, 무단경작, 불법쓰레기매립 등으로 훼손된 곳을 정비해 나무를 심고 산책로를 조성했으며, 새롭게 테니스장을 마련해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큰 몫을 하고 있다.

또한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한 '샘말공원'과 공부에 매진하는 고시생들이 탁 트인 서울 시내를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전망대와 휴게시설을 설치해 공부로 긴장된 몸을 풀어주는 장소로 조성된 '고시공원'은 여가생활공간이 부족한 고시생과 대학동 주민들을 위한 만남의 광장으로 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사람중심 관악특별구 이미지에 맞도록 훼손된 공원용지를 정비하는 동네뒷산공원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이미 조성된 공원의 관리도 철저히 해 빠른 시일 내에 주민들이 많이 찾고, 이용할 수 있는 쉼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서울시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역별로 균형 있게 분포하도록 동네뒷산공원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공원조성 시 인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최대한 반영하고 있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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