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사랑 캠페인 오늘부터 전개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0-09-12 13: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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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청량리역서 정신건강 상담해줘 [시민일보]우리나라 자살률이 OECD 국가 중 1위를 차지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우울증의 조기발견을 통해 자살을 예방하기 위한 생명사랑 캠페인을 전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정신보건센터와 함께 13일부터 15일까지 청량리역사에서 ‘생명사랑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13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청량리 기차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청량리역사 1층 대합실에서 정신건강 자가검진기(키오스크) 설치 제막식, 홍보물 전시, 정신건강 관련 책자 제공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 ‘정신건강 상담실’을 운영한다.

상담실에서는 우울증 선별검사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 알코올 중독, 인터넷 중독 등 정신건강관련 문제까지 상담 받을 수 있다.

특히 정신건강 자가검진기인 키오스크 2호기를 이용해 생애주기에 따른 불안장애, 정신질환 등 정신문제에 대해 선별검사가 가능하고 현장에서 바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정신질환에 대한 선입견으로 정신과 의료기관을 이용하지 못했던 일부 주민들에게 편리하고, 쉽게 스스로 정신건강 상태를 체크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우울증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스스로 정신건강을 돌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정신건강과 관련해 상담을 원할 경우 동대문구 정신보건센터(청량리동 205-780 홍릉문화복지센터 2층)로 방문하거나 전화(963-1621~3)로 문의하면 된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지난 '생명사랑 캠페인'에서 주민들이 정신건강관련 문제를 상담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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