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 상상어린이공원' 주민들에 인기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0-09-09 14:2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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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상상력 자극하는 놀이기구 설치 자가발전사이클·수목 3599주로 녹색 더해

[시민일보] 최근 조성된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 '쉼터 상상어린이공원(답십리동 952-5)'이 아이들에겐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테마놀이공간’으로, 주민들에겐 창의력 개발을 위한 ‘지역커뮤니티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9일 구에 따르면 상상어린이공원은 단순하고 천편일률적인 어린이공원을 자연이나 동화 등 다양한 주제의 놀이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으로, '쉼터 상상어린이공원'은 ‘미리내 어린이공원’, ‘이슬어린이공원’에 이어 지역내 세 번째로 조성된 것.

지난달 말에 조성된 쉼터 어린이공원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테마로 나무조합 놀이대와 로켓흔들놀이, 나뭇잎오르기 놀이기구가 설치돼 있어 어린이들에게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와주며, 경사를 이용해 층층으로 구성된 경사놀이벽과 참여놀이벽이 아이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또한 자가발전 사이클을 마련해 운동하면서 생산해 낸 에너지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끔 했으며, 공원 주변에는 소나무, 배롱나무 등 약 19종 3599주의 수목을 심어 녹색쉼터를 조성했다.

구는 조성 후 공원 이용도 및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2차에 걸친 시민의견 수렴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직접 듣고, 놀이시설, 운동시설, 녹지시설, 안전시설 등 주 사용자인 지역주민들의 필요한 요구나 조건 등을 적극 반영해 개선했다.

유덕열 구청장은 “새로 단장한 상상어린이 공원이 아이들에겐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주민들에겐 편안한 휴식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안동에 있는 '한내 어린이공원'은 ‘신나는 음악놀이’를 주제로 음악조합 놀이대, 회전무대, 눈맞춤 놀이기구 등을 설치하고 느티나무, 산수유 등 3500그루 이상의 나무를 심어 올해 말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테마로 한 나무조합 놀이대와 로켓흔들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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