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구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어린이 놀이공간 및 주민 여가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 될 ‘상상어린이공원’은 13곳으로 지금까지의 단순하고 천편일률적인 놀이위주의 시설에서 벗어나 우주 및 동화 등 다양한 테마의 어린이공원으로 조성된다.
이번 ‘상상어린이공원’ 조성 공사에는 총사업비 51억8200만원(구비 10억2000만원, 시비 36억2700만원, 특별교부금 5억3500만원)이 투입된다.
구가 금년 6월말까지 준공한 ‘상상어린이공원’은 열매어린이공원(면목2동 142-15)과 소파어린이공원(면목3·8동 42-1), 소망어린이공원(묵2동), 샛별어린이공원(망우3동) 등 4곳으로 각각 ‘다람쥐 친구가 사는 곳’, ‘어린왕자’, ‘피노키오’, ‘우주정거장’를 테마로 조성됐다.
현재 섬들어린이공원(면목본동 86-3)과 한신어린이공원(면목2동 178-19), 봉황어린이공원(상봉2동), 등나무어린이공원(망우본동)은 각각 ‘숲속 친구들’, ‘참다래 열매가 되다’, ‘봉황이 남기고 간 흔적’, ‘풋프린팅’을 테마로 오는 10월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또한 연말까지 겸재어린이공원(면목본동 70-3)과 남촌어린이공원(면목본동 110-1), 까치어린이공원(면목3·8동 570), 신현어린이공원(상봉1동 484-1), 햇님어린이공원(망우3동 474-11)이 각각 ‘일곱난장이 숲속마을’, ‘After School(방과후)’, ‘오즈의 마법사’, ‘space station’, ’햇님이야기‘를 테마로 ‘상상어린이공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공원에는 테마별 내용에 맞게 조합놀이대가 설치되며, 놀이시설(유아모래놀이터, 시소, 그네, 흔들놀이대 등)와 운동시설(허리돌리기, 역기내리기, 공중걷기 등), 휴게시설(그늘막, 평의자 등) 등이 조성된다.
아울러 주변에는 느티나무, 단풍나무, 영산황 등 다양한 수목이 식재되며, 바닥재는 탄성포장재로 일괄 교체돼 어린이의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남은 9개소의 어린이공원에 대해 조속히 공사를 완료해 지역커뮤니티 쉼터공간의 역할을 통한 지역주민간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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