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영재들이 전하는 '클래식의 향연'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9-08 15: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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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해피뮤직스쿨 1주년 기념음악회 내일 팡파르 [시민일보] 오는 10일 강남구(구청장 신연희) 음악 영재들이 꾸미는 특별한 음악회가 열린다.

구는 지난해부터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에게 바이올린ㆍ피아노ㆍ첼로 등을 교육하는 ‘해피뮤직스쿨’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오후 7시 역삼1문화센터에서 ‘해피뮤직스쿨 1주년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18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피아노ㆍ바이올린ㆍ첼로ㆍ비올라 등 악기를 솔로ㆍ듀오ㆍ4중주 등 다양한 형식의 실내악으로 재편성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학생들은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No.5 ‘spring’ 등을 시작으로 모차르트의 ‘작은 소야곡’, 파헬벨의 ‘케논 변주곡’ 등을 연주한다.

‘해피뮤직스쿨’은 구가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음악영재 양성프로그램으로, 구는 음악에 재능 있는 학생들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비엔나 국립음대, 맨하튼 음대 등을 졸업한 최고의 강사진으로부터 1:1 맞춤 음악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오고 있다.

엄격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초ㆍ중ㆍ고등학생은 전문 강사에게 3개월동안 바이올린ㆍ피아노ㆍ첼로 등을 각각 배웠으며,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총 4기에 걸쳐 해피뮤직스쿨을 거쳐간 수강생은 42명에 이른다.

또한 수료생 중 다수가 ‘전국 학생 음악콩쿠르’와 ‘전국 학생 음악경연대회’ 등 국내 주요 콩쿠르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좋은 성적을 내고 있어 성공적인 ‘음악영재 양성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동호 교육지원과장은 “음악에 재능은 있지만 비싼 레슨비 등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꿈을 펴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해피뮤직스쿨’을 만들었다”며 “자신의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이 준비한 공연에 많은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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