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구에 따르면 구는 사교육 없는 학교, 준비물 없는 학교, 학교폭력 없는 학교 이 세 가지를 강조, 실천하며 ‘좋은 교육환경의 상징 자치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우선적으로 ‘사교육 없는 학교’를 위한 실천방안으로 방과후 프로그램과 방과후 보육교실을 지역내 학교장과 협의해 질 높은 맞춤형 학습이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특히 내년도부터는 이를 위한 인건비 및 운영비를 지원해 학부모들의 사교육비 부담을 갖지 않고 아이를 학교교육에 신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또한 ‘준비물 없는 학교’로 만들고자 ‘학습준비물 지원센터’가 설치된 학교를 우선적으로 지원해주고 있다. 현재 지역내 초등학교 14곳 중 7곳이 지원받고 있다.
학습준비물 구입비는 1인당 2만원으로 총 1억746만원이 소요될 전망이다. 학부모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학습준비물 센터를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담임선생님이 학습준비물 수령 사용후 잔여분은 반납토록 한다.
지원품목으로는 개인 기본학용품을 제외한 수업에 필요한 개인별 준비물(색종이, 도화지, 지점토 등 1회성 물품)이며 ‘초등학교 학습 준비물 목록’(서울시 교육청 자료제공)을 기준으로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교폭력 없는 학교’의 일환으로 ‘등·하교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
최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증가할뿐만 아니라 학교 안전망 구축이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구는 학교주변이 다소 열악한 숭신초등학교와 창신초등학교에 내년부터 시범적으로 안전지킴이 2명을 상시 배치할 계획이다.
등교시에는 일정지역에서 아동들을 집결해 등교를 시킨 후, 낮 시간대에는 교내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하교시에는 학교에서 아동들을 집결해 개인별로 순환하며 가정까지 안전하게 하교를 도와줄 계획이다.
스쿨존 지역에 술·담배 판매금지 계도뿐만 아니라 안전지킴이를 넘어서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멘토 역할까지 할 수 있도록 확대할 방침이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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