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저소득층에 온정의 손길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0-09-07 14: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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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맞아 공무원등 자원봉사활동 나서 [시민일보] 관악구(구청장 유종필)에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들이 밀려드는 이웃들의 온정으로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

구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내 저소득층을 위해 무료건강검진, 김치담기 등 공무원 및 봉사단체 등의 후원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먼저 구청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21개 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7일부터 각 부서별로 일정을 정해 지역내 경로당이나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한가위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이들은 경로당이나 홀몸노인 가구를 방문해 청소 및 이불빨래를 해주며, 보건소 공무원들이 동행한 가운데 혈압, 당뇨검사 등 간단한 건강체크도 해주게 된다.

특히 유종필 구청장도 추석을 맞아 9일 구청 후생관에서 열리는 지역내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김치담기 자원봉사에 참여하며, 이날 SK텔레콤수도권네트워크본부의 후원을 받아 총 600가구에 김치 5㎏씩을 전달해 즐거운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14일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제18지역의 후원을 받아 지역내 전문봉사단체가 참가한 가운데 ‘추석맞이 자원봉사 박람회’를 개최, 어려운 이웃이나 노인 참가자들에게 점심을 대접하고 이미용, 효사진, 발마사지, 약손, 수지침 봉사 등을 펼친다.

이웃들의 온정도 쏟아지고 있다. ‘세방 이의순재단’에서는 홀몸노인 장애인 가구를 위한 생필품과 함께 생계가 어려워진 7가구에 5개월 동안 긴급구호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동작관악적십자봉사관’에서는 285가구 재수용품세트를, ‘보라매병원후원회’에서는 500만원상당의 생필품 세트와 농협상품권을 전달했다.

이외에도 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가족봉사동아리 ‘꿈전사’도 아르바이트와 용돈을 모은 기금으로 지역내 중·고등학교 입학예정자 25명에게 교복구입비를 지원, ‘경륜관악지부’에서는 쌀 220포를, ‘(사)SOS기금회’에서는 11일 희망나눔 바자를 열고 수익금을 긴급구호기금 등에 전달할 예정으로 추석을 맞아 따뜻한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지역의 어려운 사람들이 훈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더욱 따뜻한 관악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관악구 공무원들이 지역내 경로당과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청소를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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