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문화 도시 '마포구' 만들기 온힘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0-09-05 13:3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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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관광 코스ㆍ여행사 패키지 상품 개발 앞장 [시민일보]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지난 4, 5월 지역내 방문 외국인 관광객들에 대한 방문업소 실태조사와 관광객 대상 설문조사를 마치고 민선 5기 관광문화 정책을 새롭게 계획한다고 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4월 실시한 외국인 방문업소 실태조사에서 중국ㆍ대만ㆍ홍콩ㆍ말레이지아 등 동남아 단체관광객들이 대부분으로 이들이 주로 방문하는 관광기념품점은 화장품 판매점이다.

이어 지난 5월 중국ㆍ대만 관광객 11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는 30~40대 동남아 여성 관광객이 대다수로 이들은 평균 5~6일 한국여행 중 마포구 체류는 1일(67.9%)이 가장 많았으며 관광객들의 대표적 애로사항은 관광버스 주차문제로 나타났다.

이는 마포가 인천공항 진출입로에 위치해 있다보니 여행의 첫 날 또는 마지막 날에 쇼핑업소 및 음식점을 이용하는 것으로 쇼핑 시 주로 구매하는 품목은 화장품(61.6%), 인삼(49.1%)이며 음식은 불고기(45.5%)와 삼계탕(40.2%)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조사결과를 토대로 구는 우선 DMC 첨단산업과 월드컵ㆍ한강공원의 녹색ㆍ레포츠 관광 등의 종합관광지로서의 관광매력을 부각시키는 노력의 일환으로 마포 관광 코스 및 관련 여행사 패키지 상품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서울의 대표적 문화 클러스터 홍대앞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을 소개한 관광책자 발간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잡는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관광객들의 불편사항으로 지적된 관광버스 주차장 건설 및 주요 관광지 주변 표지판에 중국어를 병행표기 하는 등 마포를 찾는 관광객들의 관광 편의를 위한 노력을 펼쳐 관광문화 도시로의 도약을 이룬다는 계획이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마포는 전통과 역사, 젊음과 변화가 공존하는 도시로 상암DMC의 IT 첨단문화 투어코스가 정착되면 홍대앞과 함께 첨단과 문화가 어울리는 관광도시로 손색이 없다”며 "특색 있는 맞춤식 관광 상품 개발로 마포를 외국인 관광객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포구는 9월 중 관광실태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서울관광마케팅(주), 여행사 등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마포의 관광자원 개발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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