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소리 절로나는 '무단투기 사진전'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8-29 13:4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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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대학로·보신각등서…무단투기 전·후 사진 공개 [시민일보]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이달 말부터 쓰레기 무단투기 실상을 고발하기 위해 쓰레기 무단투기 전·후를 촬영한 사진을 전시하고 있다.

구는 10월31일까지 대학로, 보신각, 종로구청사, 각 동 주민센터 등 지역내 곳곳에서 ‘무단투기 사진전시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G20 정상회의 대비와 ‘사람중심 명품도시 종로’에 걸맞은 깨끗한 거리를 조성하는데 시민들의 협조를 유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쓰레기 무단투기 실태에 대한 전·후를 촬영한 사진 30점이 전시되는 것으로 진행된다.

주요 장소 및 일정으로는 ▲8월27일부터 9월10일까지 대학로, 인사동, 관철동, 보신각에서 ▲9월13일부터 17일까지는 종로구청 본관 현관 및 제1별관 앞 도로에서 ▲9월20일부터 10월31일까지는 각 동 주민센터를 순회 전시하는 것으로 이뤄진다.

전시호 주요내용은 ▲무단투기 실태 전·후 대비 사진 ▲뒷골목 생활쓰레기 배출 실태 ▲주요 간선도로 공원 등 무단투기 실태 ▲무단투기 상습(취약)지역 실태 현황 등이다.

구 관계자는 “사진에 담긴 우리들의 모습을 보면서 시민들이 자신과 제3자의 입장과 역지사지의 관점을 가지고 개선의 필요성을 느끼며, 그에 따른 참여 동기를 유발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보다 많은 사람들이 돌아보고, 내 집·내 가게 앞은 스스로 청소하는 성숙된 주민의식이 발현돼 깨끗하고 쾌적한 종로를 함께 이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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