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재래시장 살리기 팔걷어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0-08-29 13: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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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선물ㆍ위문품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구매 [시민일보]관악구(구청장 유종필)가 명절 반장보상품 등을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구매해 지급하는 등 지역내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먼저 구는 구 예산으로 편성된 5억6000여만원의 명절 반장보상품, 보훈대상자 위문품, 저소득 위문품, 직원생일축하품 등을 서울시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구매해 지급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역내 반장 4800여명에게 올해 추석 보상품으로 1억2000여만원의 재래시장 상품권을 구매해 지급, 실제로 상품권이 유통될 경우 현금으로 추가 구매하기 때문에 상품권 사용금액의 3~4배의 달하는 매출증대 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구에서 연간 상품권 5억6000만원을 구매해 유통에 나설 경우 지역내 재래시장에는 최대 20억 이상의 매출신장이 기대돼 재래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를 살리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강석우 자치행정과장은 “추석을 맞이해 반장보상품으로 지급되는 전통시장 상품권 가운데 90%이상이 지역내 재래시장에서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존에 대형마트를 이용하던 고객들이 전통시장에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구매하고 만족한다면 자연스럽게 전통시장을 다시 찾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유통되는 서울시 전통시장 상품권은 서울시 상인연합회에서 발행한 5000원권과 1만원권 2종으로, 발행일로부터 1년까지 서울시 전역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권면금액의 80% 이상 구매하는 경우 나머지 금액은 환급이 가능하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관악구가 지역내 재래시장을 살리기 위해 5억6000여만원의 상품권을 구매해 명절 반장보상품 등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사진은 지역내 재래시장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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