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가정 아동 내일 비행기 여행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8-25 13: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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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아이들 소망 이뤄줘…제주도로 2박3일 여름캠프 떠나 [시민일보]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27일부터 2박3일간 제주도에서 저소득가정 어린이 40명을 대상으로 하는 여름캠프 ‘흰 구름 타고 웃어보자, 활짝!’을 진행한다.

25일 구에 따르면 이번 여름캠프는 영등포구 꿈나무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영등포구아동위원협의회가 주관하며, 한 번도 비행기를 타보지 못한 저소득층 어린이들의 소망인 항공여행의 꿈을 이뤄주기 위한 것.

군 이번 캠프진행을 위해 총 700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했으며,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인솔자와 함께 테디베어박물관, 나비박물관, 송악산 전망대, 올레길, 승마, 성읍민속마을 등 제주도의 알찬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체험하게 된다.

이란복 영등포구 아동위원협의회 총무는 “저소득층 아동에게 있어 비행기를 타보는 것은 꼭 해보고 싶은 간절한 소망 중 하나”라며 “아이들의 소망을 들어주지 못하는 게 항상 마음에 걸렸는데 구에서 예산을 지원해줘 가능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항공여행의 꿈을 이뤄주는 사업”이라며 “내년에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여름캠프 참가자는 초등학교 고학년에서 중학생까지 지역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조손, 가정위탁, 장애인, 다문화가정 아동으로 동 주민센터와 아동위원협의회의 추천을 받아 구성됐다.

문의 (2670-3362)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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