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부동산정보포털' 전국으로 확대 보급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8-24 15: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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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 지난 2008년 7월에 도입돼 2년여 동안 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의 히트상품으로 확고하게 자리잡은 ‘부동산정보포털’이 전국으로 확대 보급된다.

구는 최근 행정안전부와 ‘2010년도 자치단체 우수정보시스템 공동 활용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 전국 보급을 위한 표준화 작업에 ‘부동산정보포털’을 제공키로 합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는 ‘부동산정보포털’의 시스템 소스를 제공하고, 행안부는 올해 말까지 개선의견 수렴 및 전국 확산을 위한 표준화 작업을 거쳐 각 지방자치단체에 보급할 예정이다.

부동산정보포털(http://land.songpa.go.kr)은 크게 ▲부동산종합정보 ▲부동산가격정보 ▲부동산민원 ▲부동산정책동향 ▲부동산생활정보 등 총 5개 메뉴로 구성돼 있다.

가장 많은 이용률을 보이는 ‘부동산종합정보’는 부동산 기본정보와 토지대장ㆍ건축물대장ㆍ토지이용계획ㆍ개별공시지가 등의 열람, 공시지가 결정에 중요한 자료인 토지특성 자료를 제공한다.

‘부동산가격정보’에서는 아파트 실거래가와 개별공시지가, 주택공시가격 등은 물론 지역내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사무실 등의 업무용부동산 공실정보를 안내한다.

또한 중개업소 조회 및 중개수수료 자동계산 서비스와 지역내 중개업소의 80%가 넘는 1350여업소 대표자의 사진을 공개해 부동산 중개업 투명화와 신뢰회복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밖에도 송파구의 부동산 개발계획 및 거래동향 등을 그래프와 도표 등을 통해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부동산정책동향, 등기와 세무정보, 임대차보호법 같은 부동관 관련 규정을 자세하게 설명한 부동산생활정보 등으로 부동산 정보의 전면적인 공유를 시도했다.

아울러 전자민원G4C와 한국토지정보시스템(KLIS)를 연계해 각종 부동산 관련 서류 발급 및 토지 민원 신청도 간편히 온라인으로 할 수 있게 구성돼 있다.

‘부동산정보포털’은 타 자치단체에서는 시도도 하기 힘든 방대하고 획기적인 시스템으로 오픈 초기부터 주민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하루 평균 5000명 이상의 방문객을 기록하고 있다.

구는 이 시스템이 전국적으로 도입되면 중복투자 방지에 따라 도입기관 당 3000만원에서 1억원에 이르는 개발비 절감은 물론 지역간 정보화격차 해소에도 큰 효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구 관계자는 “송파구의 혁신적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된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며 “부동산정보포털의 선두주자로서 지속적 업데이트와 새로운 서비스의 개발을 통해 주민들이 더 만족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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