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일자리공시제 12월 본격 가동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0-08-23 13:48:2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마포구 市 자치구 최초 도입… 일자리 창출 목표ㆍ대책 공표 [시민일보]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일자리 목표 및 대책을 보여주고, 목표 달성에 대한 수치를 한눈에 보여주는 ‘지역 일자리 공시제’를 도입, 우선 올 12월 말 일자리 목표 및 대책을 공시한다.

23일 구에 따르면 ‘일자리 공시제’란 지방자치단체장이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자신의 임기 중에 추진할 일자리목표와 대책을 공시하고, 중앙정부는 그 추진성과를 2012년 2월부터 매년 1회씩 공표해 목표 달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한다.

구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4년간 1만개 일자리 창출이라는 민선5기 공약사항에 대한 책임 있는 행정실천의 일환으로 이 제도를 도입한 것.

이에 따라 지자체장의 주민과의 약속이행 여부를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우선 구는 민선5기 공약사항인 1만개 일자리 창출을 위한 5대 분야인 ▲ 일자리창출 ▲ 취업지원 서비스 및 일자리 미스매치(mismatch) 해소 ▲ 직업훈련 추진 ▲일자리 인프라 구축 ▲ 지역 유관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ㆍ운영에 대한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9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그 결과를 일자리대책에 적극 반영한 타당성 있는 일자리 목표 및 대책을 수립해 지역 및 구 홈페이지에 올 12월 말까지 주민에게 공시하게 된다.

특히 구는 이 같은 일자리공시제가 성공적으로 조기에 정착되기 위해서는 지자체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중앙정부와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고용노동부-지자체 간 상호 노력과 협조ㆍ지원에 관한 협약(MOU)를 체결해 중앙-지방 간 협력으로 인한 재정지원, 우수사례 전파, 포상 등의 인센티브도 따를 전망이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일자리공시제는 지자체장이 중앙정부와 함께 노력해 지역 특성에 맞는 내실 있는 일자리대책을 추진하고 지역별 일자리대책의 효과를 크게 높이는 계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마포구가 그 첫 발을 내딛는 만큼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타 지자체에 좋은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포구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내 종교, 예술, 교육, 건강 생태 및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사회적 일자리창출과 사회적 기업을 확대하고 지역내 대학과의 산학협력이 이루어지도록 하는 등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진용준 진용준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