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구에 따르면 이 제품은 불빛이 반짝이면서도 벨소리도 함께 나올 수 있도록 조정 가능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초인종을 눌렀는지의 여부를 알 수 있도록 돼 있다.
구는 예산 820여만원을 들여 이달 말까지 지역내 청각장애 1815가구 중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등 생활이 어려운 75가구에 무료로 설치해준다.
집 안에 청각장애인이 주로 거주하는 방, 거실, 화장실을 비롯해 설치를 희망하는 모든 곳에 초인등을 놓아 줄 예정.
문충실 구청장은 “이번 초인등 설치 지원을 시작으로 청각, 시각, 지체 장애인 등 유형에 따라 필요한 각각의 편의시설 용품을 찾아내 지속적으로 시설을 확대 설치해 나갈 방침”이라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4월 장애인차별금지법이 시행되면서 구청 민원실 및 전 동 주민센터에 장애인 전담도우미 배치와 휠체어, 디지털보청기, 화상전화기 등 장애인 편의용품을 비치해 장애 없는 민원업무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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