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상반기에 3384명 취업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8-19 14: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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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창출 추진 대책반 설치·취업정보센터 운영 효과 [시민일보]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전귀권)는 공공일자리 및 중구취업정보센터 운영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사업을 적극 추진한 결과 올해 상반기에만 3384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고 19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구가 지난 3월 부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일자리 창출 추진대책반’을 설치하고, 중구취업정보센터를 운영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온 결과다.

그동안 구는 최근 경제위기 심화에 따른 실직가정이 증가하는 가운데 취약계층의 생계를 지원하고 어려운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희망근로 사업’ 시행을 통해 19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또한 공공근로사업 추진을 통해 실업자 또는 정기 소득이 없는 생계곤란 저소득층 324명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줬으며, 특히 노인일자리, 장애인일자리사업, 행정인턴 등으로 2867명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이와 함께 ‘취업정보센터 운영 활성화 계획’에 따라 전문 직업상담사가 직접 업체를 방문, 현장에서 실질적인 구인수요를 발굴하는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을 운영해 6월 말까지 7개 업체에서 11개의 일자리를 발굴했다.

특히 전문 직업 상담사 3명을 배치한 중구 취업정보센터를 통한 구직이 활발히 이뤄졌다.

올해 상반기에만 288개 구인업체에서 543개의 일자리를 발굴했고 7690건의 취업 알선과 1277명의 구직자가 구직등록을 해 이 가운데 350명이 취업되는 등 27.4%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취업분야는 간병인 3명, 청소원 41명, 경비원 25명, 운전원 7명, 사무원 20명, 영업사원 5명, 주방보조 6명, 판매원 4명, 단체급식조리사 3명, 기타 236명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취업이 이뤄졌다.

지난해에는 4302명이 구직등록을 하고 2136개의 업체가 구인 등록을 했으며, 구직등록자 중 1500명 이상이 취업된 바 있다.

이외에도 구는 구인·구직자가 구청까지 직접 와서 상담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8월부터 각 동 주민센터에서도 취업상담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중구 취업정보센터를 통해 일자리를 갖게 된 신 모(66)씨는 “중구청 취업정보센터 상담사의 도움으로 등록한지 한 달이 되기도 전에 백화점 청소원으로 취업에 성공했다”면서 “구직의 어려움을 느끼는 분께 중구청 취업정보센터를 적극 이용해 줄 것을 권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간호조무사로 취업한 윤 모(29)씨도 “구직을 위해 취업정보센터를 찾았는데, 지속적인 상담을 통해 정규직으로 소아과에 취업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6월부터 국책사업으로 시행된 희망근로 사업이 2010년 7월로 종료됨에 따라 9월부터 2단계 일자리 창출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200여명이 참여하는 ‘지역공동체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구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 기업 육성에 서울시와 공동으로 노력하고 있다”면서 “취업정보센터의 ‘찾아가는 일자리 발굴단’ 운영, 민간기업과의 MOU 체결, 취업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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