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바람 맞으며 즐기는 '영화 피크닉'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8-19 14: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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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양재천 가족시네마' 오늘 개최... 영화 상영전 재즈ㆍ클래식 공연 펼쳐져 [시민일보] 강남구(구청장 신연희) 양재천에서 각종 음악 공연과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여름밤 도시 문화 축제가 열린다.

강남문화재단은 20일과 21일 이틀간 오후 7시30분 양재천 영동6교 특설무대에서 재즈와 클래식 공연으로 꾸며지는 ‘양재천 가족시네마’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20일에는 재즈가수 윤희정과 프렌즈가 피아노의 선율에 맞춰 ‘Over the rainbow'와 ‘Fly to the moon'등 10여곡을 선보인다.

이어 청소년들에게 한국전쟁의 아픔을 간접 경험할 수 있는 최신영화 ‘포화 속으로’가 상영된다.

21일에는 트럼펫ㆍ호른ㆍ튜바ㆍ드럼으로 이뤄진 금관악기 밴드 조이 브라스가 영화 ‘미tus임파서블’ OST와 ‘Let it be’등 5곡을 재미난 퍼포먼스와 함께 연주하는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분위기를 이어 중국 최고의 무예인이 되기까지의 도전을 그린 영화 ‘엽문2’가 상영된다.

이밖에도 ‘캐리커쳐’ 화가가 현장에서 참여 주민의 얼굴 특징을 잡아 즉석에서 그림을 그려주는 이벤트와 전문가의 지도로 향신료 주머니를 만들어 보는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또한 ‘포화 속으로’ 포스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설치 운영된다.

강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문화 공연도 즐기고, 양재천을 따라 산책도 하며 온 가족이 한여름 밤의 여유를 즐기는 ‘영화피크닉’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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