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불편사항 주민들이 직접 살핀다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8-19 13:4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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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퍼펙트 고객심사제도 운영 눈길... 42곳 점검해 마을버스 우회운행등 개선 [시민일보]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지역 주민의 눈으로 주요 사업 및 공사장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이를 개선해 나가는 ‘퍼펙트 고객심사제’를 운영,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19일 구에 따르면 퍼펙트 고객심사 시스템은 사업추진 결과 및 공사시행 중 불편사항, 준공 이후에 시설을 이용하면서 느끼는 주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듣고 점검하는 제도이다.

상반기 퍼펙트 고객심사에서는 주민들이 직적 점검한 공사 현장은 ▲살곶이 체육공원 야외 수영장 ▲응삼 상상어린이공원 분수대 ▲응봉로 걷고 싶은거리 ▲육교 하부 버스정류장 편의시설(의자)설치 ▲상왕십리역엘리베이터 설치공사 ▲상상어린이공원 조성사업 등 총 42곳이다.

그 중 대부분 사업은 주민 만족도가 아주 높았으나 보도 침하, 수목고사 및 공사 마무리 부족, 공사장 진입로 평단성 불량과 안내판, 안전휀스 관리부실 등의 지적사항이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공사장으로 인한 학생 통학 불편을 개선한 사례는 대표적인 불편 개선 사례로 꼽혔다.

당초 주민 요구사항으로 시행된 응봉동 205번지 주변 외 1곳 하수관거 개량 공사는 공사장내 마을버스 정류소가 위치해 있어 8번 마을버스가 우회 운행돼 통학시간이 15~20분이 추가 소요되므로 개학(8월25일) 이전까지 버스를 운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밖에도 응삼 상상어린이공원의 분수대 설치 후 유아들이 물놀이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면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주변 안전휀스 설치요구를 적극 반영, 보완토록 했다.

고재득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과의 소통을 통한 퍼펙트고객심사시스템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해 나가는 동시에 완료된 사업에 대하여도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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