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에 한방ㆍ치과 무료 진료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0-08-18 14: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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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26일 첫 진료서비스 실시 [시민일보]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동대문구한의사회, (사)사랑나눔의사회와 ‘외국인 맞춤 건강플러스 사업’ 협약을 맺고, 26일 오후 2시부터 지역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외국인노동자 및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방·치과 무료 진료 서비스를 첫 실시한다.

18일 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내 거주하고 있는 1만2740명의 외국인들의 의료 접근도를 높이고 건강 증진 및 질병 예방을 위한 것으로, 한의사, 치과의사, 약사, 간호사 등 전문 인력 12명이 외국인들의 건강검진을 도와주게 되며, 대상자에 따라 한방진료와 구강치료를 해주게 된다.

또한 검진결과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외국인 환자는 치과병의원 및 (사)사랑나눔의사회가 상설로 운영하고 있는 이주노동자 진료소(회기동 287-1)에서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해 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며, 복약상담 및 불용의약품 수거활동도 병행 실시한다.

아울러 9월부터 11월까지는 매월 하루를 ‘치과 무료 진료의 날’로 정하고 구강검진 결과 치료가 필요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구강치료, 구강보건교육, 스켈링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동대문구 거주 외국인은 더 이상 ‘남’이 아닌 ‘우리’라는 울타리 안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울 때”라며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그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진료를 원하는 외국인노동자는 동대문구보건소 의약과(2127-5415)로 다문화가족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957-1073)로 신청하면 된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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