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장애인지원과 신설등 대대적 개편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8-17 15:5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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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교육중심 행정조직 '새 틀' [시민일보]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가 현장 중심의 교육ㆍ복지체제로 행정조직을 개편,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자 서울 자치구 최초로 장애인 정책 부서인 ‘장애인지원과’를 신설하는 등 대대적인 행정조직을 개편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에서 변동이 있는 부서는 신설 3, 폐지 1, 통폐합 3, 기능조정 8, 명칭변경 3개 부서 등 19개 부서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는 점과 지역 재개발, 재건축 사업의 중요성을 감안, ‘장애인지원과’와 ‘주택사업과’를 각각 신설되고 지구 온난화 예방 등 대기환경 총괄을 위해 ‘녹색환경과’도 새로운 조직으로 선보인다.

폐지되는 부서는 1개 부서로 ‘창의혁신과’가 ‘기획예산과’로 흡수된다.

통폐합되는 부서는 모두 3개 부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주민과 소통강화를 위해 전산정보과와 홍보체육과 홍보업무를 통합해 ‘디지털홍보과’로, 홍보체육과 생활체육 업무와 문화과를 통합해 ‘문화체육과’로, 또 디자인을 통한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디자인과 디자인 정책 업무와 건축과를 통합해 ‘디자인건축과’로 각각 통폐합된다.

이밖에 8개 부서의 업무 기능도 강화된다. 사회적 화두인 지속가능한 공공일자리 창출과 취업활성화를 위해 기존 산업환경과에서 환경업무를 제외하고 ‘일자리경제과’로 기능이 전문화된다.

또 전국에서 가장 많은 아파트가 밀집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주택과에서 공동주택 업무를 분리해 ‘공동주택지원과’로,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가정복지과가 ‘여성가족과’로 기능이 보강된다.

이밖에 총무과가 ‘행정지원과’로, ‘자치행정과’는 새주소 추진업무와 안전도시 업무가 다른 부서로 이관되고, 자원봉사 업무가 추가된다.

주민생활지원과가 ‘생활복지과’로, 교육진흥과가 ‘교육지원과’로, 도시개발과가 ‘도시관리과’로, 치수방재과가 ‘물관리과’로 각각 업무기능이 강화된다.

명칭이 변경되는 부서는 3개 부서로 지적과가 ‘부동산정보과’로 청소행정과가 ‘자원순환과’로 보건소 지역보건과가 ‘생활건강과’로 각각 변경된다.

이와 함께 동 주민센터도 전국에서 가장 많은 복지대상자가 거주하고 있는 지역특성을 반영,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 체계로 개편된다.

먼저 전체 19개 주민센터를 지역별 주거여건을 분석해 행정수요 높낮이에 따라 4개 지역으로 분류하고 이를 근거로 주민센터별 1~2명에서 3~4명의 인력을 충원, 복지 업무에 투입할 계획이다. 인력 충원은 신규 채용과 조직 업무 진단을 통해 확보하게 된다.

또한 부서 업무를 총괄하는 국(局) 명칭을 업무 연계성에 따라 변경하고 관할 부서도 재배치했다.

행정관리국은 사업부서의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부서로서의 역할에 충실하기 위해 ‘행정지원국’으로, 주민생활지원국은 ‘교육복지국’으로, 도시관리국은 뉴타운, 재개발 재건축 관련 유사업무를 통합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시계획국’으로 변경된다.

또 건설교통국은 온실가스 저감 등 효과적인 환경 정책을 위해 ‘교통환경국’으로 개편된다.

이번 행정조직 개편의 특징은 민선 5기 주민과의 소통과 행정 참여를 실현하고자 교육 복지 분야를 강화하는 김성환 구청장의 향후 구정 틀을 가늠할 수 있는 것으로 업무 전문성을 강화했다.

향후 추진일정을 살펴보면 오는 25일까지 행정기구 설치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27일 심의회 의결을 통해 내달 16일까지 노원구의회 상정과 의결을 마친 후 10월1일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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