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구에 따르면 '서울 디딤돌'이란 지역내 상점ㆍ학원ㆍ기업체ㆍ개인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율적으로 물품과 서비스를 기부함으로써 지역사회를 나눔 공동체로 만드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저소득 주민에게 실제 필요한 서비스를 직접 제공한다는 점에서 성금 형식으로 진행되던 기존의 기부활동과 차이점을 두고 있다.
지원 분야는 ▲병ㆍ의원 무료진료 및 약국의 약품 지원(보건ㆍ의료 서비스) ▲이ㆍ미용실과 목욕탕 무료 이용(위생 서비스) ▲학원, 개인교습소 등 무료 수강(교육 서비스) ▲공연장, 극장 무료 공연 관람(문화ㆍ예술 서비스) ▲슈퍼마켓, 식당 등의 음식 및 생활용품 제공(외식ㆍ생활용품 서비스) ▲버스, 택시 지원(교통 서비스) 등이다.
구는 이 사업에 참여하는 상점은 '아름다운 이웃' 스티커를 부착해, 이번 사업상점을 이용키 위해 관할 동 주민센터에 신청한 취약계층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3개월 이상 참여한 업체에는 '아름다운 이웃' 현판을 제공한다.
참여를 원하는 상점 및 단체는 신청서를 작성해 관할 동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주민생활지원과 서비스연계팀(3153-8834)으로 문의하면 된다.
현재 마포구에는 공덕동 프랑스콘택트 안경점, 구수동 구팡돌보쌈애부대찌개, 비온뒤숲속약국, 파리바게뜨 창점점 등 141개 업체가 디딤돌사업에 참여해 지역내 저소득 주민 1905명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디딤돌 사업은 사회적으로는 나눔에 대한 참여 분위기를 만들고 저소득 주민에게는 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는 뜻 깊은 일"이라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모두가 뜻을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역내 상점에 디딤돌 사업을 홍보하기위해 방학을 맞은 중ㆍ고생 자원봉사자 100여명과 함께 16일부터 18일까지 거리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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