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성 예산 15억원 줄여 편성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8-15 13: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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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아웃소싱 업무등 모든 예산사업도 전면 재검토 [시민일보]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행사성 예산 15억여원을 감액 편성하고, 민선1기부터 시행해온 아웃소싱 업무 등 모든 예산사업에 대한 전면 재검토를 실시한다.

구는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된 ‘공동재산세’ 시행으로 재정여건이 급속 악화, 이를 극복하고자 불필요한 지출을 최대한 줄이는 긴축 살림운영은 물론 다양한 예산절감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이와 관련, 구는 불필요한 행사와 축제를 취소하고 각종 아웃소싱사업에 대해서는 대대적인 수술에 들어간다.

앞서 구는 지난 3월 제1차 추경에서 ‘국제 청소년 문화축제’ 등 축제성 예산 5억여원을 감편성한 바 있으며, 오는 9월 제2차 추경에서 또 다시 ‘강남댄스페스티벌’ 예산 등 행사성 예산 15억여원을 감편성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민선 1기부터 추진해 온 ‘아웃소싱 사업’ 전반에 걸쳐 폐지 또는 인력감축을 전제로 감사부서에서 일제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은 8월 현재 강남구 전체 아웃소싱 사업 ‘89개 사업(822억원 투입)’ 중 강남구도시관리공단 대행사업 7개 사업(285억원 투입)을 제외한 ‘82개 사업(537억원 투입)’에 대해 내달 3일까지 진행된다.

구는 이번 점검에서 사업효과 등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사업의 계속성 여부를 판단하고 비효율적인 사업은 과감히 정리해 건전한 재정운영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어린이회관 건립, 환경자원센터 건설 등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대규모 시설 투자사업에 대해서도 전면 재검토를 실시해 예산 규모 및 사업 시기를 조정하는 등 재정 위기에 대처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향후에도 예산의 적재적소 사용과 낭비 없는 효율적인 예산운영을 위해 마른 수건을 짜는 각오로 다각적인 노력을 추진할 것이나, 구민복리와 직결되는 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구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하는 행복지수를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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