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세계패밀리레스토랑' 내일 열어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8-12 1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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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요리 맛보며 영화·공연 만끽 [시민일보] 다문화ㆍ한부모가정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세계 각국의 요리를 만들어 보며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14일 오후 5시 중랑구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을 비롯한 한부모가족,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요리큰잔치인 ‘세계패밀리레스토랑’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7월3일부터 한 달여간 주 1회 진행됐던 다문화가족과 한부모가족 요리교실 수강생들이 배운 세계 각 나라의 12가지 요리를 선보인다.

닭볶음탕, 불고기, 잡채 등의 한국요리 6가지와 필리핀, 베트남, 중국 등의 타국요리 6가지를 맛보고 필리핀의 전통악기와 색소폰 연주, 다문화가족의 동화구연과 한부모가정 아동들의 댄스 등의 공연을 관람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는 오는 16일 중랑구상봉메가박스에서 다문화가족과 한부모가족이 함께 가족영화를 관람하는 시간인 ‘제2회 중랑 짝꿍가족 영화제’를 열어 ‘토이스토리3’를 관람하며 가족과 함께 여가생활을 공유하는 즐거운 시간도 가지게 된다.

구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사회 취약계층인 다문화가족과 한부모가족이 사회와 소통하면서 자신감을 회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구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과 한부모가족의 사회·경제적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흡수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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