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퀴족 늘어 주말에도 운영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8-05 16: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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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등 공용자전거 무료대여소 4곳 [시민일보] 기존 주중에만 운영되던 서초구(구청장 진익철) 사당·이수·내방·방배역의 공용자전거 무료대여소가 이달부터 주말에도 운영되고 있다.

구는 이달부터 사당·이수·내방·방배역 공용자전거 무료대여소 4곳을 매주 토·일요일(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에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주말에 한강이나 반포천변 등에서 자전거를 타려는 ‘두바퀴족’들이 늘면서 자전거 대여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

구가 올해 상반기 자전거 대여소 이용실적을 분석한 결과, 월~목요일까지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지만 금요일은 타 요일보다 37% 가량 대여량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가 기존 평일에만 운영했던 자전거 대여소를 주말까지 운영키로 한 것.

구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입소문과 다양한 자전거 활성화 정책에 맞물려 대여소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면서 “특히 주말 레저용으로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크게 늘면서 주말서비스까지 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서초구에는 사당역 대여소에 73대, 이수역에 69대, 내방역에 53대, 방배역에 40대 등 총 235대의 자전거가 비치돼 있다. 신분증만 제시하면 구민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대여가 가능하고, 한번 대여시 최대 2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객도 꾸준히 늘어 대여소 운영초기 한달에 400대에도 못미치던 이용건수가 5월부터는 한달에 2000대 가량으로 늘어났으며, 7월초에는 총 누적대여건수가 1만대를 돌파하기도 했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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