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만원으로 즐기는 '클래식 공연'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8-04 17: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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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오늘 장천아트홀서 '브런치 콘서트' [시민일보]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5일 오전 11시 신사동 장천아트홀에서 단돈 만원의 저렴한 가격에 빵과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며 클래식을 접할 수 있는 ‘브런치콘서트’를 연다.

4일 구에 ‘Classic in School for Family’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1시간 반 동안 서현석 상임지휘자가 지휘를 맡았으며, 하이든의 ‘놀람 교향곡’ 등 초등학교 교과서 수록곡 중심으로 꾸며진다.

연주곡으로는 ▲오펜바흐 '천국과 지옥 서곡' ▲슈만 '트로이메라이 중 어린이 정경' ▲프로코피에프 '피터와 늑대' ▲하이든 '놀람 교향곡' ▲베토벤 '운명 교향곡' 등이 연주되며, 한국페스티발앙상블 박은희 감독의 편안한 해설도 곁들어질 예정이다.

한편 브런치콘서트는 강남심포니가 지난 2008년부터 클래식 대중화를 위해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오전에 열고 있는 연주회로, 단돈 만원에 빵, 쿠키, 차를 곁들이며 클래식을 즐길 수 있어 서울ㆍ경기 지역은 물론 지방 손님 관객들까지 찾고 있다.

울산에서 공연을 예매한 김영희 씨는 “지방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든 수준 높은 공연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어 멀리서도 찾는다”며 “장천아트홀이 신사역 가로수길과 압구정 로데오거리 사이에 있어 공연이 끝난 후 운치 있는 곳에서 맛있는 것도 먹을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덧붙였다.

강남문화재단의 홍철욱 팀장은 “멀리 지방에서도 브런치콘서트를 보러 오시는 관객 분들께 너무 감사하고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수준 높은 공연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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