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구에 따르면 이번 동화구연은 어린들에게 다문화가정에 대한 편견을 해소시켜 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개설한 동화구연 강사과정을 이수한 다문화가정 여성들이 동화구연 강사로 나서게 된다.
희망근로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는 다문화 동화구연은 한국생활 7년차 이상의 능숙한 한국어 솜씨를 자랑하는 일본인 나카타 도모코 씨와 필리핀 출신 엘레나 씨 등이 우리나라 전래동화를 손 연극으로 구성해 한국어와 영어(또는 따갈로어), 한국어와 일본어 등 이중 언어를 사용해 동화를 들려주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동화구연 사업이 미래의 주인공인 꿈나무들에게 다문화 가족에 대한 편견해소와 함께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수요에 따라 민간 어린이집은 물론 구립어린이집 등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지역내 등록된 외국인은 90여개 국적 1만2740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에서 7번째로 꼽힐 만큼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동대문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동화구연 강사과정을 이수한 다문화가정 여성인 일본인 나카타 도모코 씨가 어린이집 원아들에게 동화구연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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