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보 탈출' 혼자는 힘들어요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7-26 16: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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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청소년 대상 내달 11일 비숙박 '비만캠프' 진행 [시민일보] 서구화된 식습관과 잘못된 생활패턴으로 최근 비만 청소년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은평구(구청장 김우영)가 여름방학을 맞은 비만 청소년들을 위해 내달 11일부터 3일간 ‘비만캠프’를 진행한다.

구는 이 기간 동안 구청 5층 은평홀에서 여름방학 청소년 비숙박 체험형 비만캠프 ‘Bye! Ham!’을 진행, 이달 말까지 선착순으로 참가학생 50명을 모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과체중 이상의 중·고등학생들이 영양, 운동, 심리 등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

캠프 첫째날인 11일에는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대사증후군 간이검사, 사전 체성분 측정 및 간단한 혈액검사와 상담을 통해 자기 자신의 몸 상태를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한다.

이후 12일부터 이틀간은 대한비만학회 박진경 교수, 대진대학 아동학과 이승희 교수 및 전문 영양사와 함께 비만과 관련한 강의를 비롯해 스스로 할 수 있는 운동, 영양 간식 만들기 실습, 체중조절 관련 나의 심리 알아보기 체험 등으로 구성해 강의 위주의 수업에 지루함을 느끼던 학생들에게 흥미로움과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접수는 이달 30일까지 선착순 50명에 한하고, 캠프기간은 사전검사를 포함해 내달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캠프에 참가학생들은 혼자서 하기 어려운 체중조절, 넘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올바른 정보를 선택해 비만에서 탈출하고 싶은 청소년들에게 건강생활 행태를 갖도록 해 육체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351-8235)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은평구가 내달 11일부터 3일간 비만 청소년들을 위해 비만캠프를 마련, 진행한다. 사진은 영양 간식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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