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일자산자연공원서 야간숲속여행 프로그램 진행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7-25 16: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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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Cool~寒' 여름밤 즐겨볼까 [시민일보] 여름방학을 맞은 도시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다양한 꽃과 곤충도 관찰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일자산자연공원에서 운영된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내달 말까지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 이용객과 일반인 가족을 대상으로 각각 매주 금ㆍ토요일과 화요일에 ‘야간숲속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후 7시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되며, 가족캠핑장 이용객들을 대상으로는 지난 23일 첫 선을 보였고, 일반인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27일 시작된다.

‘야간숲속여행’은 해가 진 선선한 저녁 가족과 함께 둔촌동에 위치한 일자산자연공원을 걸으며 숲 체험리더가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숲 이야기도 듣고 자연생태를 관찰하는 등 어린이에게는 교육적 효과를, 어른들에게는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즐길 수 있는 자연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야간산행만으로 아이들의 담력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일자산자연공원 1.5㎞ 내외 코스별로 이동하면서 두시간 동안 숲 체험리더의 재미있는 설명과 함께 진행된다.

피크닉장에서는 이리 저리 뛰는 메뚜기, 여치, 귀뚜라미 등 시원한 풀벌레 울음소리 들어보기, 거미와 나방, 딱정벌레 등 곤충 찾아보기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일자산 등산로에선 낮에는 잎이 활짝 피었다가 밤이 되면 잎이 서로 포개어지는 자귀나무, 토끼풀 등 잠자는 잎과 밤에만 피는 박꽃·달맞이 꽃 관찰하기, 일자산 연못에선 개구리나 두꺼비 찾아보기 등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체험이 마련돼 있다.

매주 금·토요일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을 이용하는 가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보호자 동반) 당일 선착순 30명 접수 받는다.

더불어 매주 화요일엔 일반인 가족들도 이용 가능하며 구청 푸른도시과(480-1395)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은 한 달 전 매월 5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http://www.gdfamilycamp.or.kr)를 통해 예약 가능하며 오후 1시 입장해 익일 오전 11시까지 이용가능하다.

텐트와 매트 대여료 및 주차비를 포함한 캠프참가비는 1~3인까지 1만5000원, 4인 기준 2만원으로 가족캠프장과 오토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 사항은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478-4079)으로 하면 된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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