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이 기간 동안 (사)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 주최로 ‘2010 제18회 아시테지 여름축제’가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아시테지 여름축제’는 이탈리아, 스위스, 세르비아, 러시아 등 해외 작품을 포함해 국내외 10개 극단이 참가해 어린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연극, 뮤지컬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2010년 한-러 수교 20주년’을 맞아 ‘러시아 주간(Weekly Russia)’으로 선정해 러시아 전통음악 연주, 의상 및 인형 전시 등 러시아 문화를 소개하고 다각적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는 것이 특징.
또한 주목할 점은 뮤지컬 제작자로 변신한 가수 유열, 배우 신애라가 아시테지 축제의 공식 홍보대사로 함께해 더욱 화려하고 풍성한 축제로 만든다는 것.
아시테지 여름축제 특별공연으로 진행될 ‘브레멘 음악대(유미디어)’는 가수에서 뮤지컬 제작자로 변신한 유열 대표가 제작해 공연시작 전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06년 초연 이후 약 22만명의 어린이 관객을 동원한 가족 뮤지컬인 ‘브레멘 음악대’는 독일 브레멘주 정부의 초청을 통한 해외 진출까지 이뤄내 한국뿐만 아니라 해외의 어린이들에게도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이다.
국내작품 외 해외작품 주요 공연일정으로는 ▲어둠 속 환상적인 빛의 향연으로 꾸며지는 이탈리아의 ‘다른 불빛 아래서’(24~26일, 아르코소극장) ▲인생을 비롯한 세상의 모든 것은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부터 시작해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끝을 맺는다는 내용의 러시아의 ‘팔림세스톤’(27~29일, 아르코소극장) ▲러시아의 소녀의 숲속 탐험 인형극 ‘중얼중얼 하하하’(30일~8월1일, 아르코소극장) ▲세르비아의 텐트와 같은 천 속에서 펼쳐지는 베이비 드라마 ‘폭신폭신 베개 속 이야기’(30일~8월1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등이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축제를 찾은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키 위해 축제 전 기간에 걸쳐 ‘AssiFe 체험마을’을 오픈한다. 체험마을에서는 폐품을 이용한 바람개비 만들기, 신기한 비누방울 놀이, 전통공예 만들기, 한지공예, 천연염색, 도자기체험 활동으로 공연 관람을 통해 얻은 무한한 상상력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한다.
체험행사와 더불어 축제에 참여하는 관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박물관을 탐방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새로 개관한 꼭두 박물관을 비롯해 쇳대 박물관, 짚풀 생활사 박물관 등 대학로에 있는 박물관 관람을 유도할 예정.
문의 (745-5862)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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