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응원티 기부로 나눔+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7-21 16:2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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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아프리카에 내달 전달 [시민일보] 성동구(구청장 고재득)가 지난달 한반도를 붉은 물결로 뜨겁게 달궜던 2010 남아공월드컵의 열기를 따뜻한 기부문화로 이어가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내달 말까지 월드컵 응원티를 기부 받아 기아와 빈곤으로 고생하고 있는 아프리카에 전달,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월드컵 응원티 모으기’ 행사를 진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구는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이번 행사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고자 지역내 동 주민센터 직능단체를 비롯해 체육단체, 지역내 기업체,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교육기관, 체육센터, 복지기관 등 주요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전개하고 있다.

또한 응원티셔츠 모으기에는 지역 주민 및 기업체의 적극적 참여를 독려해 시작은 구청에서 하나 주민 스스로 응원티셔츠 모으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나눔의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내 유치원생 및 청소년자원봉사자들이 모아진 티셔츠를 분류 및 정리정돈에 솔선수범케 함으로써 어려운 지구촌 이웃을 위한 봉사에 동참할 수 있는 체험의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모아진 월드컵 응원티는 내달 말 한국 기아대책기구의 행복한 나눔을 통해 기아와 빈곤으로 고생하는 아프리카에 전해질 예정이다.

응원티 기부를 원하는 주민이나 기업체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응원티 모으기 행사는 뜻 깊은 의미가 담긴 또 다른 형태의 응원문화로 이어져 기부의 폭을 넓히는 의미 있는 행사로 타 자치단체에 모범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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