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취약한 노인 보호하자

안은영 / / 기사승인 : 2010-07-21 16:2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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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전담도우미 68명 '방문체크' [시민일보]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되면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기후변화 적응력이 약한 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책임지겠다고 나섰다.

구는 최근 합동 T/F팀을 구성해 노인취약계층 전담 도우미 지정, 무더위 쉼터 조성, 폭염정보 전달체계구축 등 폭염을 대비 체제를 갖추고 9월 말까지 지역내 노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폭염대비 대책반은 폭염관련 상황관리와 건강관리지원 업무를 총괄하며, 노인취약계층 전담 도우미 68명은 일대일 방문과 안부전화를 통해 노약자들의 건강을 상시 체크한다.

전담 도우미는 간호사ㆍ물리치료사ㆍ영양사로 구성된 ‘방문건강관리요원’ 14명과 요양보호사인 ‘노인 돌보미’ 54명으로 구성됐으며, 노인들의 각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건강 체크 및 폭염시 유의사항 등을 알려주며 세심하게 살피도록 했다.

또한 지역 곳곳의 노인복지관 및 경로당 58곳을 ‘무더위 쉼터’로 지정해 에어컨 100대, 선풍기 126대 등으로 적정 실내 온도를 유지해 노약자들이 언제든지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전담 도우미와 노인취약계층간의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이를 DB화해 폭염경보ㆍ주의보 등 발령시 기상정보와 행동요령 등을 바로 알려 신속하게 대비토록 하는 ‘폭염정보 전달체계’도 구축했다.

구 관계자는 “노약자들과 홀몸 어르신들이 올 여름 무더위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잘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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