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어린이집 '보육환경 점검'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7-21 15:3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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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44곳 대상…이달말부터 급식위생관리 살펴 [시민일보]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지역내 서울형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주부모니터’ 요원을 구성, 이달 말부터 9월까지 서울형어린이집 44곳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21일 구에 따르면 서울형어린이집은 일정한 기준과 조건을 갖춘 어린이집을 서울시장이 공인하고, 공인된 어린이집에는 인건비와 기타 운영비를 지원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한 우수 보육시설.

이번에 위촉된 ‘주부모니터’ 요원은 총 4명으로, 평소 아동보육에 관심이 많고 보육모니터링 현장경험이 있는 주부들로 전원 구성됐다.

이들은 2인1조로 주3회, 6개 시설 이상씩 지역내 서울형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보육환경의 전반적인 내용을 점검하고 점검결과를 바탕으로 개선방안을 제시하게 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보육시설 급식위생관리 ▲보육시설 안전관리 ▲보육시설 종사자 및 아동 보호자 모니터 등이다.

이와 함께 구는 서울형어린이집 점검 외에도 일반 어린이집 15곳에 대해서도 점검할 예정이다.

황문철 가정복지과장은 “이번 주부모니터들의 서울형어린이집 점검은 평상시 구 공무원이 하는 점검과는 달리 실제 서비스 수혜자인 학부모의 시각에서 내 아이의 보육환경을 꼼꼼히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보육서비스 환경 개선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충실 구청장은 “자녀 보육에 관심이 큰 주부님들만큼 어린이집의 보육서비스에 대한 경험과 의견을 겸비한 주민은 없기에 이번 주부모니터들의 서울형어린이집 점검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기울여, 꾸준히 주민의견을 구정에 반영하는 열린행정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서울형주치의제도, 자율장학, 급식공동구매제, 클린카드 사용 등 다양한 보육서비스 개선 제도를 도입, 서울형어린이집 운영의 투명성과 주민만족도 향상에 행정력을 기울여왔으며, 올해 초에는 예산 7200만원을 들여 공기살균기를 보급해 서울형어린이집의 실내공기를 깨끗하게 업그레이드한 바 있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총 4명으로 구성된 '주부모니터' 요원들이 관계자들과 함께 서울형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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