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중증장애인의 사회활동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전동휠체어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장애인 이동권 확보의 일환으로 신도림역 등 지역내 지하철 환승역 3곳에 장애인 전동휠체어 고속충전기를 설치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우선 지하철 환승역으로 이동인구가 많은 신도림역, 대림역, 온수역 등 3곳에 장애인 전동휠체어 고속충전기를 설치했으며, 향후 지역내 전지하철역에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충전기 설치를 위해 구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협조를 얻어 지하철역내 휠체어 접근이 용이한 장소를 선정했으며, 도시철도공사와 서울시지하철공사도 장애인들을 위해 기꺼이 전기세를 지원해 주기로 했다.
충전시설은 연결선만 꽂으면 어느 기종이든 충전이 가능하며, 구는 지하철역 엘리베이터 입구에 사용안내문을 부착해 사용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구로구에는 현재 1만5000여명의 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 중 전동휠체어를 사용자는 350여명이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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