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의약품 안전처리 팔걷어

최민경 / / 기사승인 : 2010-07-20 16: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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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매 분기마다 수거해 고온 소각 [시민일보]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일반쓰레기와 함께 버려져 수질오염 등을 일으키는 폐의약품을 매분기마다 수거, 폐기처리하고 있다.

20일 구에 따르면 각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거나 복용 후 남은 약과 사용기한이 경과된 약 등으로 인해 어린이 약화사고나 약물오남용 등으로 이어질 수 있음은 물론 일반쓰레기와 함께 버려질 경우 수질오염 등 환경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수거하는 것.

지난 13일에는 올 2분기 동안 지역내 230여개 약국과 대단위 아파트 단지·동 주민센터를 통해 수거된 폐의약품 2톤을 위탁처리업체를 통해 안전하게 고온 소각처리 했다.

특히 지난해까지는 약국에서 수거된 폐의약품을 보건소에서 연 2회 회수해 소각 폐기했으나, 올해부터는 약국내 수거된 폐의약품으로 인한 공간부족 등 보관상의 어려움 등을 해소하고자 매분기마다 수거해 폐기처리하고 있다.

구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총 5회에 걸쳐 약 6.1톤(2008년도 1회 0.9톤, 2009년도 2회 2톤, 2010년도 2회 3.2톤)을 소각처리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가정내 불용의약품으로 인한 약물오남용과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폐의약품 분리수거를 하게 됐다”며, 각 가정에서는 폐의약품을 일반쓰레기와 함께 버리지 말고 가까운 약국이나 보건소, 동주민센터 등에 비치된 수거함에 버려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는 강서구약사회와 공동으로 환경지킴이 약국 2곳을 지정해 가정내 폐의약품 수거사업 홍보의 거점약국으로 활용하고, 학교 약물오남용 예방교육 등 보건사업과 연계해 폐의약품 수거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문의(2600-5948)

최민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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