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19일부터 7일간 청계천 광교갤러리에서 ‘종로 관광상품 디자인공모전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특색있고 독창적인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종로 관광상품 디자인공모전’을 개최했으며, 이를 많은 사람들에게 선보이고자 공모작품 중 예선통과 30작품을 종로구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청계천에서 전시회를 마련한게 된 것이다.
‘세계 속의 관광 1번지 종로‘라는 지명도에 비해 지역을 알리고 상징할 수 있는 관광기념품이 부족하다는 판단 아래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72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대상 1, 금상 1, 은상 2, 동상 3, 장려상 3개 총 10점의 작품이 입상했다.
영예의 대상은 종로의 대표 건축문화재 중 ‘궁’을 컨셉으로 한국의 사계절에 접목한 ‘cube-종로의 건축문화재를 응용하여’(최성철作)가 차지했고, 금상은 우리나라 보물 1호인 흥인지문을 이용한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인 ‘걸어 다니는 종로의 보물’(김효주, 김진범作), 은상은 ‘보신각 동종 열쇠고리’(이달우, 신장현作), ‘광화문의 위용’(오세운作) 등 종로의 주요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작품들이 창의성과 실용성 부분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08년부터 격년제로 실시 중인 종로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실물작품을 받던 기존 기념품공모전의 틀에서 벗어나 작품개발 전 단계인 디자인 렌더링부문으로 범위를 확대·변경해 추진함으로써 관광기념품 산업 육성의 모태가 될 우수 디자인 확보에 주력하고 실효성 있는 상품개발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입상작품 중 대중성과 상품성이 있는 작품은 종로를 대표하는 경쟁력 있는 관광기념품으로 개발하고, 선정된 작품의 상품화를 위한 홍보 지원 및 판로개척 등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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