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아이들 예술가와 만나다

김유진 / / 기사승인 : 2010-07-19 16: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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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반짝반짝 예술학교' 운영…여름방학 동안 문화예술 교육 제공 [시민일보]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여름방학기간 동안 평소 문화예술교육을 접하기 힘든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지역 예술가들로부터 연극, 미술, 무용 등을 배울 수 있는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구는 19일부터 9월2일까지 지역 아동센터 및 초등학교 등 6곳에서 각각 ‘반짝반짝 예술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문래창작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경계없는 예술센터’와 ‘한국춤교육연구회’, ‘보노보C’ 등 3개 예술단체가 참여해 지역아동센터 및 초등학교 등 6곳에서 장소별로 연극, 미술, 무용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것으로 이뤄진다.

교육이 진행되는 장소는 쪼물왕국지역아동센터(연극), 신길종합사회복지관(연극), 선유지역아동센터(미술), 한믿음지역아동센터(미술), 영등포지역아동복지센터(무용), 서울도신초등학교 초등돌봄교실(무용) 총 6곳이며, 1곳당 어린이 15~20명이 참여하게 된다.

수업은 ▲치료예술을 기반으로 한 연극체험을 통해 자기표현력을 키우고, 긍정적이고 자신감 있는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연극, ‘우리들의 상상 연극교실’ ▲재활용품을 이용한 공작으로 재생과 재활용의 의미를 되새기고 친환경적 사고를 길러주는 미술, ‘재활용품이 달라졌어요!’ ▲우리춤을 놀이의 개념으로 응용해 친화력을 키우고, 춤을 통해 지능, 심성교육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무용, ‘꼭꼭 숨어라 우리춤아’ 등 3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의 예술가들과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함으로써 어린이들이 예술에 대해 친밀감을 느끼고, 잠재된 창의력과 감성을 일깨우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 (2670-3125)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영등포구가 소외계층 어린이들에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은 공작 교육 진행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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