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구청서 영화 보세요

진용준 / / 기사승인 : 2010-07-19 16: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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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내 '마포실버영화관서' 내달부터 월 1회 상영 [시민일보] 마포구청(구청장 박홍섭)은 구청 대강당(마포구 난지도길 30)에서 한 달에 한번 지역내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로 영화를 상영하는 ‘마포실버영화관’을 내달부터 운영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노인 189명을 대상으로 영화관에 가는 횟수를 묻는 설문조사에 62.3%가 ‘일년에 3회 이하’로 답했고, 구청에서 영화 관람의향이 있다는 응답은 91%에 달해 높은 문화생활 욕구에 비해 부족한 문화공간의 여건으로 ‘마포실버영화관’을 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내달부터 12월까지 구청 2층 대강당에서 매월 넷째주 월요일 운영되며 영화 상영 전 마포문화재단 상주예술단체의 국악공연도 곁들여 진다.

특히 ‘마포실버영화관’은 국내 유일의 영화필름보관소인 한국영상자료원(원장 이병훈)에서 영화제공 등 운영을 지원키로 해 어르신들에게 질 좋은 영상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구는 전했다.

한국영상자료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문화서비스 공공기관으로 영화필름 등 방대한 영상자료와 시네마테크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최근 한국영화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상암 DMC에 2007년 이전했다.

이어 지난 16일 ‘마포실버영화관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 마포구와 한국영상자료원, 두 기관이 서로 협력해 지역 발전과 지역내 어르신들의 문화생활 향상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마포 실버영화관은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추천한 영화나 어르신들의 선호도를 조사해 상영작을 선정하며 영화필름이 아닌 DVD로 보는 이 영화관은 300석 규모이다.

문의는 마포구청 문화체육과 (3153-8356)

진용준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16일 마포구청 중회의실에서 마포구와 한국영상자료원 간 마포실버영화관 운영에 관한 협약식을 개최한 가운데 박홍섭 구청장(우측)과 이병훈 원장(좌측)이 악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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