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월계2동 주민센터 저소득주민 200가구 대상 무료로 방충망 달아준다

차재호 / / 기사승인 : 2010-07-18 16: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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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까지 홀몸노인·장애인 집에 설치 [시민일보] 노원구(구청장 김성환) 월계2동 주민센터가 홀몸노인 등 요보호가정 200가구에 무료로 방충망을 설치해 주는 ‘저소득 주민 방충망 설치 사업’을 벌이고 있다.

18일 구에 따르면 월계2동은 소규모집수리 사업의 일환으로 희망근로자 등 15명을 투입해 거동이 불편한 홀몸노인, 중증장애인, 노인부부가구 등 요보호가정 200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방충망 설치사업을 벌이고 있다.

월계2동은 지난 7일부터 이 사업을 시작해 그동안 150가구의 집에 방충망을 설치했으며 23일까지 나머지 가정에도 설치할 예정이다.

박숙이 할머니(77)는 “여름에도 방충망이 없어 문을 열고 살지 못해 더웠는데 이제 시원하게 살게 되었다”며 직접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월계2동은 지난 3월부터 요보호가정을 대상으로 쾌적한 주거환경조성으로 건강과 웃음을 주는 ‘Clean & Care Service(가정위생·보건복지·소규모집수리)’를 실시하고 있다.

센터는 올 가을에는 저소득 주민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날 수 있도록 바람막이 ‘문풍지 달아주기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동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적은 예산으로도 어려운 사람들의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작지만 꼭 필요한 일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살기좋은 동네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월계2동내 홀몸노인 가구를 찾은 희망근로자들이 창틀에 방충망을 설치하고 있다. 월계2동은 홀몸노인, 중증장애인 등 요보호가정 200가구를 대상으로 ‘무료 방충망 설치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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